"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봤다…"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봤다…"

시각장애인 활동가 오병철 소장 “병철아 나 왔어.” 2022년 2월21일 화요일 오후, 인터뷰 작가 문세경씨가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문을 열고 들어왔다. 오병철 소장(53)은 소리가 나는 쪽으로 몸을 돌렸다. “어 세경이 왔구나. 너 키 많이 컸다.” 희미하게 윤곽만 볼 수 있는 시력에도 40여년 만에 만난 초등학교 동창이 낯설지 않았다. 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같은 반 ‘짝꿍’이었다. 5학년 때 세경씨가 전학을 갔으니 다시 만난 게 42년 만이다. 연락이 닿았던 건 2016년, 오 소장이 세경씨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같은 초등학교 같은 반”이라고 했다. 세경씨는 오 소장이 잘 기억나지 않았다. 그런가보다 했다. 올해 초 6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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