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노동 떠맡은 여성, 돌봄의 대상이 된다


돌봄노동 떠맡은 여성, 돌봄의 대상이 된다

김유담의 두 번째 소설집 〈돌보는 마음〉(민음사, 2022)이 나왔다. 첫 번째 소설집 〈탬버린〉(창비, 2020)의 여주인공들은 학창 시절과 직장 초년생을 거쳐 막 결혼에 골인했다. 거기에 이어지는 두 번째 소설집의 여주인공들은 결혼 뒤 2~3년 만에 이혼을 결정한다. 수록작 ‘안(安)’의 윤미와 다른 수록작 ‘경자’의 ‘나’가 그런 경우다. 후자는 사유가 불분명하지만 전자의 이혼 사유는 시댁 갈등이다. 윤미의 남편 공민수는 주말마다 시댁에 가지 않고 집에서 쉬고 싶다는 아내를 이렇게 다그친다. “지금 부모님이 사시는 잠실 아파트도 결국 나중에는 누구 거 될 거 같아? 그거 앞으로 재개발되면 시세차익이 엄청날 텐데 누나 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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