뺏고 뺏기는 GA 스카우트 대전, 고아계약 양산


뺏고 뺏기는 GA 스카우트 대전, 고아계약 양산

리크루팅 경쟁, 가입자 피해로…당국도 조사 나서 법인보험대리점(GA)이 설계사를 대규모로 스카우트하는 추세에 따라 고아계약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인수합병(M&A)과 달리 이 경우에는 보험계약이 설계사와 함께 이관되지 않기 때문이다. GA 설계사, 대형사로 이동 추세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GA들은 설계사를 대규모로 영입하는 등 영업조직 늘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대형 GA 중 하나인 A사는 최근 한 GA 1개 사업단(영업본부)에 소속된 설계사 80여명을 영입할 예정이다. 이는 한 지점이 통째로 이동하는 수준이다. 소형 GA도 설계사 영입에 한창이다. 핀테크 계열 자회사 GA인 B사는 지난 3월 대형 GA 1개 사업단 설계사 200여명을 한꺼번에 데려오는 계약을 체결했다. 문제는 이 같은 GA들의 설계사 리크루팅(채용) 경쟁이 고아계약을 양산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아계약이란 보험계약을 체결해준 담당 설계사가 퇴사 또는 이직 등으로 사라지는 계약이다. 보험은 상품 특성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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