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가 백내장 환자 알선…안과 압수수색에 세무조사까지[KBS뉴스]


브로커가 백내장 환자 알선…안과 압수수색에 세무조사까지[KBS뉴스]

[앵커] 경찰이 실손보험 청구 금액이 유독 많았던 서울 강남의 한 안과와 이 안과에 환자를 알선한 브로커 업체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 다른 안과는 같은 혐의로 이미 검찰에 송치됐는데, 국세청 세무조사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경찰 수사관들이 병원 의무기록과 전산 자료 등이 담긴 상자를 들고 나옵니다. [(압수수색으로 어떤 자료 확보하신 건가요?) ..."] 이 안과는 브로커에게 200억 원대의 알선비를 주고 환자를 소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실손보험금 청구가 많자 이를 수상히 여긴 보험사의 수사 의뢰로 수사가 시작된 겁니다. 경찰은 또 환자 알선 브로커 업체 6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의 또 다른 안과. [안과 직원/음성변조 : "저희 원장님 이제 수술 중이셔 가지고 조금 힘드시고, 원장님께 전달해 드리기는 하는데..."] 이 안과 병원장과 환자 알선 브로커 10여 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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