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가족 비극' 되풀이 막으려면…"맞춤형 지원 제도 시급"


'장애 가족 비극' 되풀이 막으려면…"맞춤형 지원 제도 시급"

한국장애인개발원 보고서…"장애 특수성 이해하는 심리·정서지원 필요" 지난 27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가 서울시청 앞에서 발달장애인 지원을 촉구하는 삭발식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3일 서울에서 숨진 발달장애 가족 추모제도 진행했다. 23일 서울 한 아파트에서 발달장애 치료를 받는 6세 아들과 40대 엄마가 함께 몸을 던져 숨졌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장애를 가진 자녀와 그 가족이 세상을 등지는 일이 되풀이되면서 이런 비극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애 가정이 처한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지원은 물론 부모들을 위한 심리·정서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9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발간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의 자살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 보고서에는 이러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연구는 장애인으로서 장애 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5명과 관련 서비스 제공 담당자 및 일반 자살 예방 분야 전문가 7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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