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조작·진단서 위조…액수 커지고 조직화하는 보험사기


사고조작·진단서 위조…액수 커지고 조직화하는 보험사기

5년간 손보 사기적발액 4조9천억원…보험료 인상 촉발 보험사기 (CG) [연합뉴스TV 제공] 최근 몇 년 새 보험사기 범죄가 점점 조직화하고 가담 연령대도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보험사기 피해에 따른 보험사의 손해율 증가는 결국 보험료 인상을 초래해 일반 보험 가입자의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조직형 보험사기 적발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진단서 위·변조 판쳐…회사원에서 전업주부까지 1일 금융감독원이 적발한 보험사기 사례에 따르면 A씨는 페이스북과 인터넷 카페 등에 '단기 고액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글을 올려 구직자를 끌어모았다. A씨는 지원자들을 자동차에 태운 뒤 교차로에서 차선위반 차량을 골라 고의로 충돌하게 하는 식으로 사고를 일으킨 뒤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꾐으로 보험사기 공범이 된 이들은 대부분 무직 청년들이었다. B 병원은 진료기록부를 조작하고 통원횟수를 부풀려 환자들이 실손의료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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