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기차 보험료 94만원…비전기차보다 18만원 많아"


금감원 "전기차 보험료 94만원…비전기차보다 18만원 많아"

"차량가격 높고 수리비 비싼 영향" 전기차 평균보험료가 94만원으로 일반차량(비전기차)보다 18만원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기차의 높아지는 차량가격과 고액의 배터리 교체 비용 때문입니다. 오늘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전기차 자동차보험 현황 및 감독 방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전기차는 18만3천829대로 1년 새 6만9천273대(60.5%) 증가했습니다. 3년 전인 2018년 말(4만5천792대)과 비교해 4배 수준으로 급증한 수치입니다. ↑ 전기차 자동차보험 가입현황 /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용 전기차의 계약 건당 평균보험료는 94만3000원으로 비전기차의 평균보험료(76만2000원)에 비해 18만1000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에 비해서는 24만2000원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전기차의 차량 가액이 높아 자기차량손해(자차) 보험료가 높은 데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년 마일리지 특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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