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는 머슴이 아니에요”


“요양보호사는 머슴이 아니에요”

국가공인자격증 취득한 노인돌봄 전문가 “수년 동안 일해도 월 200만 원도 못 벌어” “부모 같은 어르신들…고맙다 한마디에 뭉클”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 돌봄 서비스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노인요양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인 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와 인식 개선은 아직 갈 길이 멀다. <당진시대>와 <당진시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가 함께 장기요양기관과 관련해 요양보호사의 처우와 장기요양기관의 현황 등에 대한 기획기사를 연재한다. 첫 기획으로 7명의 요양보호사와 함께 요양보호사의 처우에 대한 익명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요양보호 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A씨 “한 8년 정도 아픈 시어머니를 돌봤어요. 돌아가신 후에 돌봄 경험이 있으니 다른 분도 돌볼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했죠. 당시엔 ‘장롱면허’라서 운전도 할 줄 몰랐어요. 13년 차인 지금은 일하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B씨 “방문요양을 할 때는 이미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후였어요.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해...


#요양보호사

원문링크 : “요양보호사는 머슴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