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재택 모니터링 중단…"고령층 사각지대 우려" / MBN


고위험군 재택 모니터링 중단…"고령층 사각지대 우려" / MBN

【 앵커멘트 】 오늘(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명대지만, 위중증 환자는 전주 대비 2배 늘어났습니다. 그동안 확진자 중 60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하루에 한 번씩 전화 모니터링이 이뤄졌죠. 그런데 오늘부터는 사라집니다. 앞으로 병원의 대면 진료를 받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인데, 여전히 위중증과 사망자의 대다수가 60세 이상 고령층인 만큼, 관리 사각지대가 우려됩니다. 정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선생님, 어제까지는 집중관리군이라고 있었는데요. 8월부터는 집중관리군이나 일반관리군 없이 필요하시면 병원에 전화하셔서…." 코로나19 확진자들과 분주히 전화 상담이 이뤄지는 서울의 한 보건소입니다. 그동안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하루에 한번씩 전화가 갔지만, 오늘부터는 중단됩니다. 대면 진료를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스탠딩 : 정태진 / 기자 - "앞으로 60세 이상을 포함한 모든 확진자들은 재택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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