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발달장애가족 참변, "불평등한 재난"


신림동 발달장애가족 참변, "불평등한 재난"

장애계 등 ‘사회적 타살’ 애도, “재난 대응 정책 마련” 신림동 발달장애 가족 참변을 다룬 JTBC 뉴스 캡쳐.유튜브 캡쳐 수도권 집중호우로 숨진 서울 관악구 발달장애 가족의 참사에 대해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재난 상황에서 안전을 보장받지 못한 주거약자들의 죽음이 반복되며, “재난은 평등하지 않다”는 약자들의 가혹한 현실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에서 9일 새벽에 걸친 기록적 폭우로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살던 발달장애 가족이 침수로 고립돼 사망했다. 주택 반지하에서 40대 여성과 그 여동생 A씨, A씨의 10대 딸이 사망한 채 발견된 것. A씨는 전날 지인에게 침수 신고를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 알려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동작구 반지하 주택에 살던 기초생활수급자 50대 여성도 침수로 숨졌다, 먼저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재해 상황에서도 버려진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열악한 사회안전망의 현실을 보여주는 사회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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