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지하주차장 고인 물에 미끄러져 사고” VS “난폭 운전”…소송으로 번진 책임 공방


“인천공항 지하주차장 고인 물에 미끄러져 사고” VS “난폭 운전”…소송으로 번진 책임 공방

빗물에 미끄러진 사고 두고 운전자-공항 간 책임소재 공방 운전자 “공항 측이 멋대로 증거 없애고 책임 회피” 공항 “명백한 운전자 잘못. 난폭 운전은 보험 처리 안돼” 운전자 보험사 “빗물 고여 미끄러진 듯. 소송 준비 중” 지난달 2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차량(왼쪽)이 기둥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 김모씨 제공 지하 주차장 기둥에 차량이 부딪친 사고를 두고 차주와 인천공항 측이 갈등을 빚고 있다. 주차장 바닥에 고여 있던 물웅덩이 탓에 피해를 봤다는 차주의 주장에 맞서 공항 측은 ‘과속 운전 탓’이라며 보상을 요구한 상태다. 이처럼 의견이 첨예하게 갈린 가운데 차주 측은 법정 공방까지 준비 중이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제1터미널 지하 3층 주차장에서 BMW 차량이 기둥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공항 측은 난폭 운전으로 시설물이 훼손됐다고 보고 운전자에게 배상을 요구했다. 차량 운전자인 40대 김모씨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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