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 보험으로 성형수술‥강남 병원장 징역 2년 / MBC뉴스


실손 보험으로 성형수술‥강남 병원장 징역 2년 / MBC뉴스

앵커 지난 2018년, MBC가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보험 사기 실태를 고발했는데요. 수백만 원씩 하는 성형수술을 마치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둔갑시켜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이었는데, 법원이 병원장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신재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8년 9월 뉴스데스크 '바로간다'] "수백만 원이 드는 성형수술을 거의 공짜로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입소문이 난 병원이 있다고 합니다. 현장으로 바로 가보겠습니다." 코 성형수술 비용을 묻자 실손보험에 가입했는지 되묻습니다. [상담실장 A] "가격은 따지지 말라니까‥ 어디 보험이죠? 퍼센티지(환급 비율)가 얼마야?" 실제론 코 수술이지만, 도수치료를 여러 번 받은 것처럼 영수증을 끊어주겠다는 제안. 이렇게 하면 원래 수술비의 10%만으로도 성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상담실장 A] "요거(성형수술비)를 도수치료 비용으로 돌리면 돼. 500만 원에서 90%는 돌려받지" 보험사에서 확인 전화가 오...


#강남성형외과 #곰바이보험 #도수치료성형수술 #실손보험사기

원문링크 : 실손 보험으로 성형수술‥강남 병원장 징역 2년 /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