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재정 적신호… 주범은 무분별한 ‘의료 쇼핑’


건강보험 재정 적신호… 주범은 무분별한 ‘의료 쇼핑’

늘어나는 갑상샘 결절 진단 양성이어도 일상에 문제 없지만, 일부서 과도하게 절제술 시행 신체 균형 맞추는 도수치료도 잦아… 비용 기준 없어 병원마다 천차만별 과도한 의료이용 행태 반복되면, 대다수 가입자가 보험료 부담 안아 국림암센터 김열 암관리학과 교수(오른쪽)와 정유석 갑상선암센터장이 최근 늘어나는 갑상선 결절을 어떻게 치료하면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국립암센터 제공 환자가 여러 병원을 오가며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진료를 받는 것을 의미하는 ‘의료쇼핑’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일부 이용자의 의료쇼핑에 의료기관의 과잉진료가 더해지면서 비급여 항목 진료비가 급증해 건강보험 재정은 물론 민간보험의 손해율까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갑상샘(갑상선) 결절 고주파 절제술, 도수치료, 다초점 렌즈 백내장 수술, 비타민·영양주사, 자궁근종 하이푸 시술 등 일부 비급여 항목에 대한 과도한 이용이 의료쇼핑 문제로 꼽히고 있다. 급증하는 갑상샘(갑상선) 결절 고주파 절제술… ‘제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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