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세모녀’ 같은 연락두절 1177명… ‘복지대상 아님’ 분류돼


‘수원 세모녀’ 같은 연락두절 1177명… ‘복지대상 아님’ 분류돼

‘생계 위험군’ 선정돼도, 절반은 복지혜택 못 받았다 대상자 52만명 중 27만명만 지원 기초생활 등 안정적 지원 3% 불과 세 모녀의 시신이 발견된 경기 수원시의 한 다세대주택 우편함에 24일 고인에게 온것으로 보이는 휴대전화 요금 통지서가 놓여 있다. 아들 세 모녀는 거주지 불명 등의 이유로 정부의 복지 시스템 혜택을 받지 못했다. 수원=전영한 기자 [email protected]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위험군’으로 선정되더라도 절반가량은 아예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제도, 차상위 지원 등 안정적인 공적 지원까지 받는 사람은 찾아낸 위험군 100명 가운데 3명에 그쳤다. 경기 수원의 다세대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의 비극이 되풀이되는 걸 막기 위해선 복지 사각지대 발견 후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실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단수, 단전, 건강보험료 체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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