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뭐길래'…사망보험금 사기사건 가해자 62%가 가족


'돈이 뭐길래'…사망보험금 사기사건 가해자 62%가 가족

전 남편·재혼한 남편 농약 타서 살해 후 10억원 보험금 보험 가입 평균 5개월 만에 사망…사망보험금 평균 7.8억원 평균 3.4건 가입, 20건 가입한 경우도…가입 상품 종신보험 34%로 최다 금감원, 10년간 1억원 이상 사건 분석…과도한 다수 보험 가입 차단 사망보험금 노린 보험 사기, 배우자가 가장 많아(CG) <<연합뉴스TV 제공>> 2015년 주부 A씨는 남편의 사업 실패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자 음료수에 맹독성 농약을 넣어 남편을 살해한 뒤 4억5천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B씨는 보험금을 다 쓰자 재혼한 뒤 남편의 음식에 동일한 수법으로 농약을 타서 살해 후 5억3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냈다가 적발됐다. 이처럼 1억원 이상의 고액 사망보험금을 노린 보험 사기 사건 가해자는 주로 무직에 50대 이상의 가족 구성원으로 흉기나 약물 또는 사고사로 위장해 살해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보험사기로 판결이 확정된 1억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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