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는Y] 연예인까지 내세운 홀인원 '보험'..."먹튀했다" 소비자 반발


[제보는Y] 연예인까지 내세운 홀인원 '보험'..."먹튀했다" 소비자 반발

[앵커]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홀인원'에 성공하면 보상을 해주는 보험상품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홀인원 기념으로 동료들에게 한턱을 내는 관례로 인해 뜻하지 않게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인데, 정식 보험이 아닌 경우 약속한 돈을 제때 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태원 기자입니다. [기자] 샷 한 번에 공을 홀 컵에 집어넣는 홀인원을 하면 최대 2백만 원을 준다는 상품에 가입한 김 모 씨. 다달이 몇천 원만 내면 돼 부담도 적고 유명 코미디언과 골프 선수들이 광고에 나와 별 의심 없이 돈을 냈습니다. 가입한 지 1년여 만인 지난해 7월 마침내 홀인원에 성공했지만,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돈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김 모 씨 / 홀인원 상금 미지급 피해자 : (약속한) 3개월을 기다렸는데도 답변이 없어서, 그 뒤부터 지금 3개월 동안은 완전히 답이 하나도 없고, 완전히 농락당하는 느낌.] 다른 업체에서 운영하는 비슷한 상품에 가입해 지난해 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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