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죽음, 고독사…고위험군 관리 강화[KBS뉴스]


쓸쓸한 죽음, 고독사…고위험군 관리 강화[KBS뉴스]

앵커 1인 가구가 늘면서 혼자 살다 쓸쓸하게 숨지는 '고독사'가 큰 사회적 문제가 됐는데요. 노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고독사 고위험군을 발굴해 지원하려는 노력이 한창입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주택입니다. 혼자 사는 60대 뇌경색 환자의 집에 손님이 찾아 왔습니다. 청주시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위촉한 살피미들입니다. 혼자 사는 주민의 안부와 일상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를 살피고, 반찬 등도 살뜰하게 챙깁니다. [이재근/청주시 대성동 : "화장실 갈 때도 불편하고, 목욕도 불편하고 그렇죠. 도움을 많이 주시니까 그게 고맙죠."] 청주시는 지병이 있는데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족과 연락이 끊긴 1인 가구 등을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고령자뿐만 아니라 50세에서 64세 중장년층의 고독사 고위험군이 청주에만 270명에 달합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살피미로 이들의 가정을 방문해 수급자 신청이나 후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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