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노년단' 누구길래…80대 배우들 대활약 연극가 매진행렬


'방탄노년단' 누구길래…80대 배우들 대활약 연극가 매진행렬

우리나라 대표 장년 배우들이 연극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나이는 가장 어린 배우가 70세, 평균 80세 가까운 '노년'이지만 티켓파워는 아이돌 출신 뮤지컬스타 못지않다. 지난해 말 배우 이순재가 주연을 맡은 연극 '리어왕' 포스터/사진=파크컴퍼니 최근 연극가에 따르면 연기 경력만 최소 50년 이상인 원로 배우들이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른바 '대학로 방탄노년단'이다. 연극은 물론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해온 이들은 대중에게 친숙할뿐더러 연기력도 검증됐다. '대학로 방탄노년단'의 최고령 배우 이순재(88)는 1956년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말 연극 '리어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3시간 20분 길이의 연극에서 주연을 맡아 한 달 넘게 이끌며 찬사를 받았다. 연극은 전 회 매진됐고, 이순재 주도로 앙코르 공연이 8회 추가됐다. 올해 상반기 배우 신구와 오영수가 주연을 맡은 연극 '라스트세션' 포스터/사진=파크컴퍼니 1962년 데뷔해 연기 인생 60년 차 배우인 신구(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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