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도심 1인가구’ 소통빈도 낮았다


저소득 ‘도심 1인가구’ 소통빈도 낮았다

서울시, 지역-연령별 1인가구 분석 서울에 사는 1인 가구 중 고시원과 원룸이 밀집된 도심 거주 1인 가구의 소통 빈도가 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이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를 29일 발표했다. SK텔레콤, 서울시립대와 협력해 300만 명의 통신데이터와 통계청의 인구·가구 통계조사를 토대로 1인 가구의 삶을 지역·연령·성별로 분석한 결과다. 원룸 고시원 밀집지 ‘도심 속 고립’ 서울시는 평균 통화·문자량, 통화·문자 대상자 수,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횟수를 반영해 ‘소통지수’를 산출했다. 올 3∼5월 평균 ‘소통지수’를 분석한 결과 고시원과 원룸 등이 밀집된 지역에 사는 1인 가구의 소통 빈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1인 가구 중 소통지수 ‘하위 10%’가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지역은 ‘중구 명동’이었다.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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