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3부가 손놓는 보험사기…보험사는 어떻게 대응할까?


권력3부가 손놓는 보험사기…보험사는 어떻게 대응할까?

실제로 횡단보도 측면에 숨어 대기하던 보행자가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는 차량에 고의로 뛰어들면서 '횡단보도 고의자해'가 이뤄지는 모습. 피해자는 충돌 상황에서 차량을 회피하지 않고, 오히려 차량 위에 올라 타는 행동을 보였다.(사진=금융감독원) 보험의 원리상 지급받을 수 없는 보험금을 수령하는 행위를 일컫는 '보험사기'는 그 수법이 갈수록 흉악화, 지능화하고 있다. 보험사들이 전직 형사 등을 기용해 자체적인 보험사기특별조사팀(SIU, Special Investigation Unit)을 운영하고 있지만 정식 수사기관이 아닌 탓에 제한이 많은 실정이다. IT(정보기술)를 고도화해 대응에 나서는 이유다. 5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 2020년 5월부터 가동한 보험사기예측시스템 'K-FDS(Kyobo Fraud Detection System)'은 올 5월까지 약 400건의 보험사기를 인지하고, 30여건의 보험사기를 적발 완료했다. K-FDS는 교보생명 SIU팀 실무자가 직접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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