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보험사기 1조원 시대…연간 10만명 사기에 빠졌다


[이슈플러스] 보험사기 1조원 시대…연간 10만명 사기에 빠졌다

올해 계곡 살인 사건이라 불리는 '이은해 사건'부터 백내장 과잉진료, 가짜 홀인원까지 보험사기 뉴스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 올 한해 보험사기 적발액은 사상 처음 1조원을 넘길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보험사기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정도라는데요. 오늘은 금융부 김미현 기자와 보험사기 현 상황과 방안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김 기자, 보험사기 뉴스는 항상 끊이질 않는 것 같습니다. 최근 규모가 급증했다는데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네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매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심각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국회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보험사기로 적발된 인원은 51만6,000여명에 달합니다. 단순 계산으로는 최근 5년간 매해 10만명이 보험 사기에 가담한 건데요. 같은 기간 적발 액수는 총 4조9,400억원에 달합니다. 2017년부터는 매해 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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