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암보험 보장금액, 일반암 20%로 축소…왜?


유사암보험 보장금액, 일반암 20%로 축소…왜?

유사암보험 보장금액이 10월 1일부터 대폭 줄어든다./그래픽=이미지투데이 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유사암보험 보장금액 한도(가입한도)가 1일부터 일반보험의 최대 20% 수준으로 줄어든다. 금융당국이 보험사들의 출혈경쟁을 방지하기 위해서 보험사들에 경고한 것에 따른 조치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은 암보험 상품 사업방법서상에 유사암보험 보장금액 한도를 일반암의 20% 수준으로 명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금융당국이 유사암보험가입한도를 줄이라고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당시 금융당국은 암진단 보험상품에서 유사암보험 가입한도가 실제 소요되는 비용보다 높게 책정돼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유사암보험 가입한도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통상 유사암보험의 가입한도는 일반암보험의 20% 정도 수준이었다. 올 상반기 일부 보험사들이 유사암보험 가입한도를 대폭 올리는 등 출혈경쟁을 시작했다. 금융당국은 유사암보험 출혈경쟁이 보험사들의 실적 감소와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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