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는 27살인데…국내 자폐성 장애인 ‘수명’ 유독 짧은 까닭은?


우영우는 27살인데…국내 자폐성 장애인 ‘수명’ 유독 짧은 까닭은?

30∼50대인 해외 자폐인 수명보다도 낮아 사망원인은 자살, 심장질환, 암 등으로 다양 10년째 낮은 수명에도 관련 연구·정책 없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엔에이(ENA) 제공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우영우가 실존 인물이었다면 살아 있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극 중 우영우의 나이는 27살이지만 국내 자폐성 장애인의 평균 수명은 23.8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국내 자폐성 장애인의 평균 수명은 유독 짧다. 국내 전체 장애인 평균(76.7살)은 물론 스웨덴·미국 등 주요국의 자폐성 장애인 평균 수명(36~58살)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다. 상황이 이런데, 장애인 정책 소관부처인 보건복지부는 관련 연구조차 진행한 적이 없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재활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 국내 자폐성 장애인의 사망 평균 연령은 23.8살이다.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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