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요양병원 과잉진료, 좌시 않겠다"… 경찰에 7곳 수사 의뢰


DB손보 "요양병원 과잉진료, 좌시 않겠다"… 경찰에 7곳 수사 의뢰

DB손해보험이 일부 요양병원들의 과잉진료에 대한 진압에 나섰다. DB손해보험이 실손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해 과잉진료 등에 대한 진압에 나섰다. 사진은 DB손해보험 강남 사옥./사진=DB손해보험 요양병원들의 과잉진료가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누수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고 판단한 것이다. 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DB손해보험은 암환자 과잉진료가 의심되는 요양병원 7곳을 자체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해당 요양병원들은 환자에게 암의 면책 치료를 받고 병원비 300만원 이상이 되면 치료비의 10%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다며 리베이트를 제안했다. 또한 환자들이 가입한 실손보험의 자기 부담인 공제액까지 합산한 영수증을 발행해 보전해주는 불법 행위를 해왔다. 실손보험 특성상 의료비 담보에는 보상 기간과 제외 기간이 있다. 하지만 요양병원들은 입원 치료를 하고 있으면서도 외래 치료를 받은 것으로 영수증을 허위로 발급하기까지 했다. DB손해보험은 영수증 부풀리기, 입원·통원 허위 영수증 ...



원문링크 : DB손보 "요양병원 과잉진료, 좌시 않겠다"… 경찰에 7곳 수사 의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