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든 시민 뒤 유가족 ‘오열’… 줄이은 애도행렬 [이태원 비극 이어지는 추모]


국화꽃 든 시민 뒤 유가족 ‘오열’… 줄이은 애도행렬 [이태원 비극 이어지는 추모]

슬픔속 합동분향소·장례식장 오전 일찍부터 조문객들 몰려,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 ‘실신’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었는데” 시민들 입모아 황망한 마음 전해,尹대통령·최태원 회장 등도 조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월 31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10월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 애도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열 분 정도 심폐소생술(CPR)을 했는데 그중 한 분만 살아났어요." 10월 31일 오후 2시2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녹사평역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은 40대 김모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사건 당시를 설명했다. 김씨는 "이미 사망한 줄도 모르고 대로변으로 옮겨 계속 CPR을 했다"며 "너무 살리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지나 있던 게 정말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이 지났지만 합동분향소와 빈소를 찾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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