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부모 부양 힘썼지만"…노후준비 못한 6070 '직격탄'


"자녀 교육·부모 부양 힘썼지만"…노후준비 못한 6070 '직격탄'

파산신청, 비은행권 대출 늘며 금융부실 위험 팍팍한 살림살이에 취업전선 뛰어들어 노동빈곤층 증가, 퇴직 후 재고용 여건 마련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IMF(국제통화기금) 발생 당시 사업을 했을 땐 젊은 패기 덕인지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사업은 잘 안됐지만 이겨냈고, 애들도 훌륭하게 자랐습니다. 젊어서 고생해 그런지 지금 몸 구석구석 안 아픈데가 없고 노후 준비도 안돼있어 막막합니다. 자식들도 앞가림 하느라 바쁜지 연락도 잘 안오네요."-75세, 재활용 업체 운영 늙어가는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 2017년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2024년 하반기, 전체 인구 대비 노인인구가 20%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예정이다. 노년기(老年期)는 60세부터다. 직장에서 은퇴 후 소득이 급감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IMF 사태를 거치며 자녀 교육에 올인하고 부모 부양에 힘쓰며 미처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한 대한민국 6070세대가 파산절벽에 내몰리고 있다. 고령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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