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아프지 마” 연금 생활자 울리는 두 가지 복병


“자기야, 아프지 마” 연금 생활자 울리는 두 가지 복병

노인대국 일본에서 배우는 지혜[행복한 노후 탐구] 전체 인구의 39%인 4950만명이 국가가 주는 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일본. 연금 생활자가 전 국민의 12%로 아직 걸음마 단계인 한국 입장에선 참고할 만한 점이 많다. 은퇴 후 시행착오를 줄이려면, 인생 선배들의 조언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16일 일본 후지TV는 7080 연금 생활자의 2가지 착각을 소개했다. 첫 번째 착각, “배우자가 이렇게 갑자기, 오래 아플 줄 몰랐다.” 일본 도쿄에 사는 80대 남성 A씨(아래 사진)는 매달 연금으로 9만5000엔(약 91만원)을 받는다. 아내가 치매에 걸린 것을 안 건 4년 전. A씨는 아내를 도쿄에서 3시간 떨어진 군마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시켰다. 그는 “치매에 걸린 아내가 밤에 혼자 집을 나가는 등 증상이 심해져 병원에서 치료해야 했는데, 도쿄는 하루 입원비가 1만엔으로 한 달에 30만엔이나 들었다”면서 “지방 병원은 하루 입원비가 4000엔 정도로 저렴해 한 달에 12만엔이면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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