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구미시 ‘경제적 사각지대 놓인 폐지줍는 고령 노인들 철저한 생계대책’ 세워야


[르포] 구미시 ‘경제적 사각지대 놓인 폐지줍는 고령 노인들 철저한 생계대책’ 세워야

새벽부터 발품 팔아도 한달 수입 고작 30만 내외 경제적 사각 지대 놓인 고령의 노인들 전문가들 고령 노인들 정부와 지자체 차원 특단의 생계 대책 강구해야 페지를 실고 고물상으로 향하는 노인 모습. 쌀쌀한 아침 기온에도 노인 배모(80)씨는 오늘도 손수레에 폐지를 가득싣고 가뿐숨을 몰아쉬며 힘겹게 언덕길을 올라간다. 새벽 일찍 나와 동네 곳곳을 돌아다녀 보지만 손수레에 가득 채우기는 벅찬 실정이며, 설사 가득실린 폐지를 팔아도1~2만 원 정도다. 이는 지난해는 폐짓값이 당 88원에서 149원까지 올랐지만, 올해는 지난 10월 기준 폐짓값은 절반 이상 떨어진 50원대로 폭락했다. 폐짓값 폭락 은 국내외 펄프 업계 불경기가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졌다. 폐짓값이 폭락하다 보니 재고가 쌓여 고물상들도 수거에 난색을 보인다. 고물상들은 매입 후 폐지를 압축해 쌓아 놓을 경우 3개월 정도 지나면 눅눅해져 썩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물상 등에서 분리수거 된 폐지는 압축 공장에서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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