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달간 매주 찾아 마음의 문 두드렸다…루게릭병 환자 살린 이들


넉달간 매주 찾아 마음의 문 두드렸다…루게릭병 환자 살린 이들

서초구 최문희 통합사례관리사는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A씨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 간 일주일에 한 번씩 A씨의 집 앞에 음식과 편지를 두고 왔다. 편지 내용은 문자로 한 번 더 보낸다. (사진 왼쪽). 사진 최문희 사례관리사 “외출도 하지 않고 3개월째 월세가 밀린 분이 계시는데, 도와줄 방법이 있을까요?”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한 주민센터로 이런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다. 건물 관리인이라고 한 이 사람은 입주민을 걱정했다. 이 말을 들은 최문희 서초구 통합사례관리사와 주민센터 직원이 나섰다. 통합사례관리사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 이야기를 듣고 복지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최 관리사 등이 해당 입주민 집을 찾았을 땐 각종 고지서가 쌓여 있고, 단전 안내문이 현관문에 붙어 있었다. 4개월간 매주 찾아 위기가구 발굴 루게릭병 환자로 거동이 불편한 5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외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처음엔 “아무 도움도 필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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