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잡아라"…보험사 취업 '검·경 출신' 3배 증가[SBS Biz]


"보험사기 잡아라"…보험사 취업 '검·경 출신' 3배 증가[SBS Biz]

[앵커] 남편의 생명보험금을 노리고 살인을 저지른 '이은해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이 사건은 보험사가 먼저 보험사기 의심을 가지고 조사를 하면서 전말이 드러났습니다. 이처럼 최근 보험사들이 자체적으로 보험사기를 잡기 위해 검찰이나 경찰 출신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류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소재 A한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교통사고 환자에게 500원짜리 한약을 처방해 주고 7천 원이라고 속이고 보험금을 청구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보험사는 보험사기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해 조사에 나섰고 결국 약 1억 5천만 원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를 밝혀냈습니다. 보험사들이 자체적으로 보험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인력 채용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보험사에 취업한 수사당국 출신은 모두 12명입니다. 지난해 단 2명에서 1년 사이 6배 늘었습니다. 올해 검찰과 경찰 출신 인물을 영입한 보험사도 모두 8곳에 달합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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