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멍든 차보험] '첩약‘ 과잉진료 고치겠다고 8년 허송세월


[한방에 멍든 차보험] '첩약‘ 과잉진료 고치겠다고 8년 허송세월

2022년 12월 9일 17:18 대한금융신문 애플리케이션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동차보험에서 한방진료비 급증을 야기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첩약과 약침이 지목된다. 최근 5년간 진료비 현황을 살펴보면 첩약 진료비는 지난 2016년 1237억원에서 2614억원으로 2배 늘었고, 약침은 280억원에서 1245억원으로 4배 이상 급증했다. 브레이크 없는 ‘첩약·약침’ 한방의료계의 과잉 진료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건 첩약 처방일수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에서 지급한 첩약의 처방일수는 10일이 75.9%<표1 참조>로 압도적인 비중을 보인다. 1~9일까지는 5%를 넘지 않고, 10일 이상도 2.6% 정도다. 즉, 한방병원이 유독 교통사고 환자에게 처방한 첩약은 7할 이상이 열흘치에 몰려있다는 의미다. 첩약 처방이 증상이나 부상의 정도와 관계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미흡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기준은 한방병원의 열흘치 첩약 처방을 부추기는 원인이다. 첩약은 대상 질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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