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공업사 '한통속'…고의사고 내고 보험금 4억 꿀꺽[MBN뉴스]


보험설계사·공업사 '한통속'…고의사고 내고 보험금 4억 꿀꺽[MBN뉴스]

【 앵커멘트 】 외제차로 일부러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또 적발됐습니다. 이번엔 보험설계사와 차량 정비업자가 짜고 4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챙겼습니다. 해박한 보험 관련 지식을 범죄에 악용한 건데, 아는 사람이 더 하네요. 강세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신호 대기 중인 검은색 차량이 차로를 바꿔 들어오자 1차로에서 달리던 차가 멈추지 않고 들이받습니다. 이번엔 우회전 차량이 2차로가 아닌 1차로에 진입하자 돌진해 충돌합니다. 보험금을 타내기 위한 고의사고였습니다. 인터뷰 : 고의사고 피해자 - "거의 제가 진입했는데 상대방 차량이 그냥 와서 들이받더라고요. 일부러 받은 느낌이 (들었어요.)" 최근 5년 동안 44차례의 교통사고를 일부러 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차량 수리비와 치료비 등으로 4억 5천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현직 보험설계사가 범행을 주도하고 차량 정비업자도 가담했습니다.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피의자들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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