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은 '운둔형외톨이' 중년은 '고독사'…골든타임 중요


청년은 '운둔형외톨이' 중년은 '고독사'…골든타임 중요

'10·30대' 집 밖으로 외출하지 않고 사회적 고립 '50·60대' 실직·이혼…'조용한 죽음' 고독사 문제 심각 청년들의 은둔형 외톨이 현상, 중년들의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와 고독사는 모두 타인과의 교류가 단절돼 고통과 우울함이 외부로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이른바 골든타임을 놓친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회적 고립을 겪는 청년 시절에 이어 중년에는 고독사로 귀결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은둔형 외톨이'란 장애·정신질환 같은 특별한 계기가 없으면서 3개월 혹은 6개월 이상 방이나 집에서 나가지 않고 친구가 1명 이하인 19~24세 청소년을 일컫는다. 청소년들에 이어 청년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2020년 기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만 18세~34세 청년 가운데 약 37만 명이 사회와 고립돼 생활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우리나라의 사회적 비용을 추산하면 무려 약 585조원에 달한다. 이에 앞서 2019년 청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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