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인줄 알면서 보험 깨는 사람들 속출”…유지할 방법 없을까


“손해인줄 알면서 보험 깨는 사람들 속출”…유지할 방법 없을까

매달 보험료 11만원도 부담 종신보험 깨는 가계 잇따라,“보험계약 유지 팁 활용을”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가장(家長)인 A씨는 종신보험을 해약했다. 만에 하나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것에 대비해 남겨진 가족을 위해 가입해 둔 것이었다. A씨가 해약한 종신보험은 그가 사망 시 보험금 1억원을 유족에게 지급하는 계약을 담고 있다. A씨는 당장 직면한 생활고로 인한 보험료 부담에 종신보험 해약을 선택했다. #아내와 자녀 1명을 책임지고 있는 자영업자 B씨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급감으로 종신보험을 깼다. 보험기간 중 B씨가 사망하면 5000만원을 지급하는 종신보험인데, 매달 보험료 11만원이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해서다. B씨가 종신보험을 중도해약하면서 받은 환급금은 이미 낸 보험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가족 위한 종신보험도 예외 없어 불황 속 고금리,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이처럼 종신보험을 깨는 가계가 발생하고 있다. 종신보험은 가입 목적상 어지간해서는 해약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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