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은퇴연령 늦추는 연금개혁 재시동


마크롱, 은퇴연령 늦추는 연금개혁 재시동

정치생명 건 개혁안 꺼냈다 더 일하는 대신 더 많이 받게 佛 정년 2년 연장 … 수급액 인상 4년전 노동계 반발 되풀이 우려 의석수도 과반 이하로 줄어 불리 "사실상 위험한 도박 될 것" 분석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또다시 연금 개혁 카드를 들고나왔다. 그는 2017년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연금 개혁을 주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노동계의 대규모 반발과 사회적 진통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개혁 방안이 의회 문턱을 통과할 수 있을지조차 미지수라는 전망이 나온다. 연금 수령 시기 늦추기로 엘리자베트 보른 프랑스 총리는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연금제도 개혁 방안을 발표한다. 현지 텔레비지옹 방송 등에 따르면 개혁안 초안에는 연금 수급 최소 연령을 현행 62세에서 2027년까지 63세, 2030년까지 64세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정부 계획대로 올해 상반기가 끝나기 전 개혁안을 시행한다면 1964년 이후 태어난 사람은 지금보다 1년,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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