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신문 배달로 안부”…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 ‘주목’[KBS]


“요구르트·신문 배달로 안부”…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 ‘주목’[KBS]

[앵커] 혼자 사는 노인들은 아프거나 응급 상황이 생겨도 주변에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데요. 요구르트 배달원이 독거 노인의 안부를 매일 묻고, 말벗도 돼 주는 시범사업이 시작됐는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잘 계셨어요? 어디 불편한 데는 없으시고요?"] 요구르트 배달원이 혼자 사는 할머니의 안부를 묻습니다 3년 넘게 찾아가다 보니, 이제는 가족만큼 가까워진 사이. 아프지는 않은지, 요즘 걱정은 무엇인지도 나눕니다. [이남희/프레시 매니저 : "오늘 왔는데 안 계셔서 그냥 가게 되면 그 다음 날까지 그분을 만날 때까지,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일주일에 4일, 할머니는 요구르트가 아닌 배달원을 기다립니다. [조옥자/대구시 신암동 : "가끔씩 영수증 같은 것도 봐주고. 모르는 것도 나한테 가르쳐줄 때도 있고. 참 좋아요."] 정부가 민간기업과 협력해 시행하는 새로운 돌봄 서비스입니다. 유제품과 신문 등 정기 배...


#곰바이보험하늘 #복지사각지대 #사회복지 #요구르트배달안부

원문링크 : “요구르트·신문 배달로 안부”…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 ‘주목’[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