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노인 고독사 예방 ‘지자체-경찰-집배원’ 손잡는다


독거 노인 고독사 예방 ‘지자체-경찰-집배원’ 손잡는다

강원도자치경찰위 신년 업무계획 심의 의결 도-강원경찰청-강원지방우정청 협약 예정 사진=연합뉴스 강원도와 강원경찰청이 고령 1인 가구가 증가하며 우려되는 고독사 문제를 막기 위해 '집배원'들과 손을 잡는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를 시간 및 요일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가변형 운영시스템'도 추가로 도입된다.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1일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3년 업무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은 사회적 약자 보호에 '집배원'이 활동하는 안이다. 집집마다 다니며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이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시 경찰에 신속 신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도와 강원경찰청, 강원지방우정청은 조만간 관련 업무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의 올해 예산은 80억 3,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 감액 됐다. 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전년대비 52% 삭감돼 11억원만 반영됐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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