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도 "그런 짓 하는 곳"…모텔 된 룸카페, 복지부 뒷짐 왜


여고생도 "그런 짓 하는 곳"…모텔 된 룸카페, 복지부 뒷짐 왜

5일 오후 서울 한 강남역 룸카페. 방에 폭신한 매트리스와 쿠션이 있다. 채혜선 기자 서울 강남역 인근에 있는 ‘룸카페’. 이곳은 최근 청소년을 상대로 한 영업이 논란이 된 장소 중 하나다. 쟁점은 카페라는 간판을 내걸고 사실상 모텔 영업을 한다는 점. 이날 찾은 룸카페는 출입문이 있는 방 20개가 쪽방처럼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이곳은 만실이 아니면 1인당 1만원으로 영업시간인 자정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가로·세로 약 1.6m x 1.8m 정도 되는 방 안엔 폭신한 매트가 깔려 있었다. 담요는 원하면 받을 수 있었고 실내의 TV에선 성인 인증 없이 자유롭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즐길 수 있었다. 청소년은 모텔로 생각하는 룸카페 이 업소의 주된 고객은 청소년과 2030세대다. 업소의 아르바이트 종업원은 “청소년 출입 검사를 따로 하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룸카페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여가부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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