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원이 착, 참 쉽죠?… 보험설계사들 기막힌 사기법


800만원이 착, 참 쉽죠?… 보험설계사들 기막힌 사기법

금감원, 보험사기 연루 전·현직 보험설계사 31명 무더기 제재 보험사 5곳, 법인보험대리점 19곳 허위 진단서 발급, 허위 차량 사고 접수 등 수법 현대해상 소속 보험설계사 A씨는 수년 전 성형수술을 받았다. 이후 2018년 2곳의 보험사로부터 약 800만원의 보험금을 타냈다.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은 원래 실손보험 적용이 되지 않지만 A씨는 꼼수를 썼다. 실제로 도수치료를 받지 않았는데도 마치 해당 병원에서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 진료기록부, 소견서 등을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최근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제재 조치를 내렸다. 이처럼 허위 진단서를 제출하거나 허위 차량 사고를 접수하는 등 보험사기 행위로 보험금을 챙긴 보험설계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5개 보험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 19곳의 전·현직 설계사 31명에 대해 보험업 종사자의 보험사기 연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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