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자회사, 펫보험업체에 투자… 손·생보 장벽 무너진다


교보생명 자회사, 펫보험업체에 투자… 손·생보 장벽 무너진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이 펫보험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인슈어테크업체에 투자를 단행했다./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생명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이 펫보험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인슈어테크업체 스몰티켓에 투자를 마무리했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펫보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파트너와 협업을 선택한 것이다. 정부가 반려동물시장 육성정책을 발표한 이후 생명보험사들은 지난해부터 손해보험 영역인 펫보험을 눈여겨봤다. 이번 투자로 교보생명도 생·손보 상품을 모두 취급할 수 있는 자회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스몰티켓에 대한 투자 안건을 의결하고 내부 절차를 거쳐 투자를 마쳤다. 이번 투자는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펫보험시장 개척과 인슈어테크 회사와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단행했다. 펫보험은 애완동물의 피부병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



원문링크 : 교보생명 자회사, 펫보험업체에 투자… 손·생보 장벽 무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