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9%올릴 때 국영 우체국 실손보험료 '18%' 인상 / 머니투데이방송


민간 9%올릴 때 국영 우체국 실손보험료 '18%' 인상 / 머니투데이방송

[앵커멘트] 국가에서 운영하는 우체국보험은 취약계층의 보험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올해 우체국의 실손보험료 인상폭이 민간 보험사의 두 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립취지와 달리 인상률이 지나치다는 의견과, 실손보험의 지속을 위해 큰폭의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엇갈립니다. 김다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가 의료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의료비를 보전해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의료 보험. 올해 우체국은 이 실손보험 보험료를 평균 18% 인상했습니다. 8.9% 올렸던 민간 보험사보다 9.1%포인트나 더 높습니다. 최근 5년간 우체국 실손보험료 인상률도 모두 민간보험사보다 높습니다. 민간보다 인상폭이 큰 건 우체국은 보험료를 자유롭게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상 일반보험사들은 실손보험료 인상을 자제해달라는 금융당국의 권고를 받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가입한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크게 오르면 서민경제에 타격이 올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과학기술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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