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더라도 애 좀 낳으라고?…"캠페인에 반감"


어렵더라도 애 좀 낳으라고?…"캠페인에 반감"

미혼 남녀 자녀 1.96명 원하지만 "현실 어려움 때문에 출산 못해" 정부 "280조원 쏟아부었지만, 정책효과 제한적" 실토 캠페인성 정책보다 실질적 변화 만들어낼 방안 고민해야 "아빠들의 육아 참여로 '독박 육아'를 깨트려야 한다." 인구학 전문가인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내놓은 저출산 해결을 위한 근본적 해법이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개최한 '제1차 미래와 인구전략포럼'에서 최 교수는 "일터와 가정은 각자 다른 목표를 가진 만큼 역할 중첩에 대한 충돌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면서 엄마 혼자만 하는 '독박육아'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여성 중심의 자녀 돌봄 책임 논의를 벗어나 남녀 모두의 문제로 만들어야 저출산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될 수 있다는 말이다.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공익광고협의회가 제작한 공익광고의 모습. [사진=공익광고협의회 합계출산율 0.78명, OECD 1.59명의 절반도 안돼 26일 통계청의 '2022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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