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돕고 싶다"‥모교 돌아온 이지선 교수[mbc뉴스]


"해피엔딩 돕고 싶다"‥모교 돌아온 이지선 교수[mbc뉴스]

앵커 대학생 시절, 만취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로 온몸에 화상을 입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이지선 씨가 사고 23년 만에 모교 강단에 교수로 서게 됐습니다. 고통의 시간이었지만 자신은 "사고와 잘 헤어질 수 있었다"면서 다른 '지선이'들을 응원했습니다. 이혜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개강 첫날, 이화여대 강단에 선 한 교수가 학생들의 시선을 모읍니다. 사회복지학과 수업을 진행하는 이지선 교수입니다. 과목 이름은 '장애인복지론', 영어강의입니다. [이지선/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개별 과제가 있습니다." 지난 2000년,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학생이던 이 교수는 음주운전자가 일으킨 7중 추돌사고로 온몸의 절반 이상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2011년 8월 '뉴스투데이'] "사고가 나고 나서 보니까 이렇게 세상에 평범한 사람들만 사는 게 아니구나, 세상에 아프고 힘든 사람들이 참 많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생사를 넘나드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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