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5번째 화재, '재고 태우고 보험금 노렸다' 구설수…진실은?


한국타이어 5번째 화재, '재고 태우고 보험금 노렸다' 구설수…진실은?

한국타이어, 4~5년에 한 번씩 화재 겪어 일각에선 재고 태우기·보험금 의혹 제기 회사 측 "불가능한 일…전혀 사실 아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지난 12일 화재가 발생해 생산라인 절반이 가동 불능 상태에 빠졌다. 물류동으로 옮겨붙은 불은 타이어 완제품 40만 본을 손상시켰다. 제품 손실 피해 금액만 200~400억 원이 추산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일각에선 한국타이어에서 4~5년에 한 번씩 화재가 연달아 발생한 점과, 최근 재고 물량이 쏟아진 점을 언급하며 화재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13일 대전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12일 오후 10시9분 대전공장 북쪽에 위치한 2공장에서 타이어 모양을 만드는 가류공정이 위치한 12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시간이 흘러 2공장 양쪽으로 번져나가면서 타이어 완제품이 위치한 물류동을 덮쳐 완제품 약 40만 개가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1공장 물류동까지 번질 것으로 예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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