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공무원연금!…96년 사무관 280, 16년 사무관 177


하, 공무원연금!…96년 사무관 280, 16년 사무관 177

공무원의 장점 중 하나로 퇴직 후 받는 연금이 꼽힌다. 하지만 공무원도 입사 시기에 따라 연금수급액이 양극화됐다. 같은 급수로 입직해 같은 기간을 근무하더라도 입사 연도에 따라 최소 59만원, 최대 103만원까지 월 연금수급액이 차이가 난다. 14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1996년 9급 주무관으로 입직해 30년을 재직한 경우 퇴직 후 월 193만원의 공무원연금을 받게 된다. 반면 공무원 개혁이 이뤄진 2015년 이후 동일하게 9급 주무관으로 입사해 30년 근무 후 퇴직하면 매달 134만원의 연금을 받는다. 같은 급수로 공직에 들어왔지만 입사 시기에 따라 월 연금 수령액이 59만원 차이가 나는 것이다. 입직 직급이 높을수록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1996년 사무관(5급)으로 일을 시작해 30년 근무한 경우 매달 280만원의 퇴직연금을 받게 된다. 그러나 2015년 이후 입직한 사무관은 퇴직 후 월 177만원의 연금을 받는다. 공무원 연금을 받는 중등교원도 비슷한 상황이다.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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