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가입하고 카카오·한국타이어는 가입 안한 ‘기업 휴지보험’


에쓰오일은 가입하고 카카오·한국타이어는 가입 안한 ‘기업 휴지보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모습. 사진=연합뉴스 거듭해서 발생하는 대형사고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화두가 있다. 바로 기업 휴지보험 가입 여부다. 최근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에도 기업 휴지보험 가입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기업 휴지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휴지보험은 화재나 정전 등의 사고로 사업장 운영이 중단됐을 때 고정비 등을 지급해 손실을 보상해주는 담보다. 통상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할 때 일정 규모 이상이라면 해당 담보를 포함한다. 이번 화재로 인해 한국타이어의 8만6000 부지의 1개 물류창고와 2공장 전체가 전소되고 타이어 21만개가 불에 탔다고 대전화재본부는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타이어 21만개의 손실금액 추정치는 170억원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화재로 인한 공장 가동중단이다. 이번 화재로 전소된 대전2공장은 하루에 타이어를 4만2000개가량을 생산하는데, 이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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