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지급 가장 느린 하나손해보험…금감원 타겟될까?


보험금 지급 가장 느린 하나손해보험…금감원 타겟될까?

하나손보, 지난해 상반기 보험금 지급기간 4.3일…업계 평균 1.1일 크게 못 미쳐 부지급비율도 업계 평균 2배, 소비자 불만↑ 지난해 하나손해보험의 보험금 지급 기간이 평균 4일을 넘어서 손보사들 중 가장 느렸다. 금융당국은 올 하반기부터 보험금 신속지급 여부를 공시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손해보험사 15개사의 지난해 상반기 장기보험금 지급에 걸린 기간은 평균 1.1일로 집계됐다. 고객이 보험금 청구서류를 접수한 날로부터 보험금을 지급하기까지 걸린 기간이 평균적으로 하루 정도라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손해보험은 보험금 평균 지급일 4.3일로 업계 평균을 훌쩍 넘어 전체 손해보험사 중 가장 긴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5건 중 약 1건(17.5%)의 보험금 지급이 지연됐으며 한번 지연되면 평균 21.4일이 소요됐다. 보험금을 아예 지급하지 않은 부지급 비율은 3.1%로 전체 손보사 평균인 1.6%를 2배 가까이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이 같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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