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정책 이대로 괜찮나] '고령사회' 독거노인 늘어나는데 행정인력은 한계


[독거노인 정책 이대로 괜찮나] '고령사회' 독거노인 늘어나는데 행정인력은 한계

<中> 독거노인 민원 업무 포화… 주말까지 내몰리는 공무원들 지난 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호구포로 낡은 빌라에 거주하는 구모(82) 어르신이 다리 통증을 잊기 위해 성경책을 읽고 있다. 지우현 기자 구월4동 복지센터 오전9시전부터 복지혜택 신청 위해 어르신 대기 올초 독거노인 작년比 1만여↑명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위치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인천지역 일선 행정복지센터는 초고령과 중장년을 아우른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포화상태에 따른 인력으로 한계에 달하고 있다. 복지민원 창구에는 독거노인들이 행정적 지원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있으며, 직원들은 상세한 설명과 필요 서류 안내 등을 위해 자신의 업무 영역에서 벗어난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10일 오전 8시 50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 출입문에는 70대로 보이는 초고령층 어르신 2명이 민원실로 들어가고 있었다. 이들은 늦은 편이었다. 이미 민원실 안에는 60~70대로 보이는 어르신 4명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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