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강국 스웨덴' 출산율 미스터리…"공식 깨졌다" 당혹


'복지강국 스웨덴' 출산율 미스터리…"공식 깨졌다" 당혹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기사와 직접 관련은 없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스웨덴은 북유럽의 복지 강국이다. 1990년대 말 급격히 낮아진 출산율을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가능케 하는 정책을 통해 반등시키는 데 성공한 국가로 꼽힌다. 저출산 대책을 마련해야하는 한국도 스웨덴의 사례를 가져와 정책을 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들어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국가의 출산율이 하락하고 있다. 좋은 정책에도 불구하고 암울한 경제상황이 자녀를 낳는 선택을 막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경제의 기초체력이 출산율을 좌우하는 요인이라는 것이다. 10년간 하락 중인 스웨덴 출산율 18일 스웨덴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스웨덴의 합계출산율(여성 1인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1.5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1.67명에서 0.15명 감소했다. 이같은 출산율 수준은 1998~1999년 기록한 1.5명 이후 23년만에 최저 수준이다. 스웨덴의 출산율은 2010년 무렵까지 10여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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