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95억"..'만삭아내 살해 무죄' 남편, 끝내 보험금 받는다


"최소 95억"..'만삭아내 살해 무죄' 남편, 끝내 보험금 받는다

'캄보디아인 아내' 교통사고로 사망 수면유도제 성분 검출로 살해 의혹 지난 2014년 8월23일 오전 3시40분경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 휴게소 인근에서 만삭의 캄보디아 아내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40대 운전자의 승합차가 갓길에 주차된 8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충남경찰청 제공 캄보디아 국적의 만삭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가 확정된 남편에게 대법원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95억 상당의 보험 들어놓은 아내 사망 2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지난달 19일 남편 A씨와 딸이 새마을금고중앙회를 상대로 낸 공제금지급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4년 8월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부근에서 아내와 함께 탄 차량을 몰다가 갓길에 정차해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며, 당시 임신 7개월이던 캄보디아인 아내(당시 24세)를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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